모델 K씨는 당신?, 애꿏은 의심에 떨고 있는 연예인들
2008-09-02 스포츠연예팀
연인인 여배우 J 씨를 상습 폭행한 모델 K씨의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모델 K 씨(30)를 밝혀내기 위한 네티즌들의 추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애꿏은 의심을 받은 상당수의 연예인들이 네티즌 수사망(?)에 포착되면서 때 아닌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적잖은 피해를 입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6일 33세의 여배우 J씨를 8차례나 상습 폭행한 모델 K씨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교제해 왔으며, K씨가 강남구 역삼동 자택 주차장에서 A씨를 여러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델 K와 여배우 J의 신상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의혹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모델 K 씨에 대해서는 얼마전 TVN E NEWS가 ‘부산 출신의 모델’이라는 정도만 보도했다.
이 날 기성주라는 인물이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네티즌들은 K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의견이 폭주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기성주는 지난 1988년 카루소 모델로 데뷔해 2004년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도 출연한 배우겸 모델로 알려져 있다.
현재 K씨와 기성주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조사된 바 없지만 네티즌들은 그의 이름이 갑작스런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른 것만으로 의혹을 제기, 괜한 피해를 입히지 않을까 우려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