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김지은, '수영황제' 펠프스와 닮은 꼴 화제!
2008-09-03 스포츠연예팀
'뇌병변' 장애를 극복한 수영선수 김지은이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를 이겨내고 수영황제에 오른 마이클 펠프스와 비교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은 선수는 '뇌병면' 장애 재활치료를 위해 수영을 시작했고 2년만에 올림픽 대표선수로 선출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뇌병변 장애는 뇌손상,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증 등 뇌에 병이 생기며 발생한 신체적 장애로 보행 또는 일상 생활 동작 등에 제한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8관왕을 차지한 마이크 펠프스도 일곱 살 때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를 다스리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
한편 그녀의 미니홈피에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출전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들을 남기고 있다.
자유형 50·100·400m와 배영 100m에 출전하는 김지은은 "이번 올림픽에서 자유형 종목 중 100m와 400m 결선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