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다 아는 목소리! '돈 라폰테인' 사망
2008-09-03 스포츠 연예팀
돈 라폰테인은 1965년 아나운서의 녹음 불참으로 대타로 예고편 목소리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이후 33년 성우 인생 동안 무려 5000편이 넘는 영화 예고편, 7만여편의 비디오 등에 목소리 출연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사망 전 최근까지도 하루에 7~10편의 목소리 녹음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돈 라폰테인은 미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검증되지 않은 신인에게 모험을 걸기보다 믿을만한 사람을 계속 기용하는 것이 낫다’는 뜻의 ‘라폰테인 효과’라는 용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