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수상에 결혼까지' 복터졌네~!

2008-09-03     스포츠 연예팀
얼마 전 11살 연하의 미녀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씨와 결혼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김학도가 3일 열린 35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작품상 특수대상부문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김학도는 오는 6일, 한해원씨와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CBS '지구촌 한가족'(연출 이덕우, 작가 김은정)을 진행 중인 김학도는 한해원씨와 2004년 바둑 TV '생생바둑한게임‘을 함께 진행하며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학도가 진행중인 지구촌 한가족은 국내 이주민들의 문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이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찾아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현장 리포트'와 이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초대석'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한편, 3일 열린 한국방송대상에서 개그맨 김병만이 수상소감과 함께 치매로 병상에 누워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려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