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호수서 전설의괴물 포착 '충격적 형상!'

2008-09-04     정수연 기자
‘전설의 호수 괴물, 실제로 존재한다?‘


'스웨덴판 네시'로 불리는 전설의 호수 괴물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고 1일 주요 외신이 스웨덴 언론을 인용해 보도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중부에 위치한 스토르시왼 호수(Storsjon 스톨스혼) 호수는 스코틀랜드의 네스호와 비슷한 전설이 내려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


이 호수들에서는 약 400년 전인 1635년부터 거대한 뱀을 닮은 괴생물을 목격했다는 보고가 이어진 바 있다.


이어 지난 2007년까지 총 200여 건이 넘는 괴물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스웨덴의 네시로 불리는 이 괴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호수에 두 대의 수중 카메라를 포함해 총 6대의 감시 카메라가 설치됐다.


그런데 최근 비디오카메라에 전설의 괴물로 보이는 괴생물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진다.


탐사팀 관계자는 "카메라에 포착된 괴생물이 창꼬치, 농어 등의 민물고기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포착된 생물체가 전설의 괴물과 흡사하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언론은 스토르시왼 괴물은 뱀을 닮은 긴 몸통에 혹이 나 있으며 개 혹은 고양이의 얼굴과 귀 아래쪽으로 커다란 지느러미가 달려 있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괴생물체의 정체를 규명하기 위해 앞으로 20여 대의 카메라가 더 설치될 예정이다.

                                               w.storsjoodjuret.nu의 괴물 상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