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라디오 출연 반응 대박 "무슨일이 있었길래~?"

2008-09-04     스포츠 연예팀
인기 그룹 빅뱅이 컴백 후 라디오 방송에 첫 출연해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빅뱅은 3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KBS Cool 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3집 미니앨범을 소개했다.


또 앨범 준비과정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 방송에서 빅뱅의 재치꾼 대성이 뮤지컬 '캣츠' 연습으로 출연하지 못해 아쉬움을 줬다.


빅뱅의 나머지 멤버들인 G드래곤, 탑, 태양은 이날 방송 중 장난기가 발동, 계속해서 팀의 막내인 승리에게 질문을 던져 웃음을 줬다. 


또 자신들의 분량이 끝난 후에도 간단한 질문을 주고 받는 등 위트있는 모습을 연신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청취자들은 빅뱅의 방송 시간이 끝날때가 다 되자 “가지마라” “아쉽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빅뱅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신인가수상을 차지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