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정재용과 자꾸 엮지 말아 달라" 해명
2008-09-05 스포츠연예팀
그룹 코요테의 멤버 신지가 정재용과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3일 진행 된 KBS 2TV ‘사이다’ 녹화에 출연한 신지에게 MC들은 전날 보도 된 정재용과의 스캔들 기사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지는 "정재용 씨가 후배로 좋아하는 것 뿐이고 지석진 씨랑 김창렬 씨가 저를 동생으로 아끼는 것과 같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그렇다면 옆에 앉은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어떠냐"는 질문에 신지가 “싫다”고 일축했고 이 때 MC 김창렬은 "그럼 정재용씨는 어떠세요?"라고 재차 질문해 신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신지는 "자꾸 엮지 말아달라"고 출연진들을 진정시켰다.
특히 정재용과 같은 그룹의 멤버 MC 김창렬은 녹화 내내 “예전에 DJ.DOC과 코요태가 사이가 소원해졌을 때가 있었는데 정재용이 ‘신지 참 좋은 애인데’라며 편을 들었던 적이 있다”며 둘의 스캔들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와 함께 신지가 정재용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정재용' 삼행시는 오는 7일 '사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