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이용대 윙크 세리머니 불만 많다"

2008-09-05     스포츠연예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갑내기 메달리스트 이용대-왕기춘이 묘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8일 저녁에 방송되는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태릉선수촌'에서의 만남으로 이용대, 왕기춘, 남현희, 이배영 등 4명의 선수들이 함께 출연하는 방송을 준비했다.

이 날 출연한 1988년 동갑내기 이용대와 왕기춘은 신세대 답게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왕기춘은 이용대를 두고 "질투가 난다, 이용대의 윙크 세리머니에도 불만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본 강호동, 서인영은 듬직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왕기춘 선수의 질투에 대해 "귀엽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8일 방송되는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태릉선수촌'과의 만남으로 이용대, 왕기춘, 남현희, 이배영이 출연해 입담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