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주 통이 크신 분" 친일파발언 논란

2008-09-06     스포츠 연예팀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의 국민MC 유재석이 민족 감정을 건드리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자신의 할아버지가 일본의 앞잡이였다"는 박명수의 말에 유재석은 “나라를 팔아먹었다”며 “아주 통이 크신 분”이라는 말을 해 질타를 받고 있다.

유재석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무리 웃길려고 하는 방송이라지만 지나친 언행이었다” 는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네티즌의 이런 반응에 "옛날 개그를 하면서 친일파, 매국노, 일본 앞잡이 등의 단어들이 나왔다"며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