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차 소녀 김민지 '천추태후'로 브라운관 데뷔 2008-09-06 스포츠 연예팀 ‘17차(茶) 소녀’로 알려진 김민지가 KBS 2TV ‘천추태후’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17차 광고에서 전지현과 함께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김민지가 ‘대왕세종’ 후속으로 방송될 대하사극 ‘천추태후’에 캐스팅 됐다.김민지는 ‘천추태후’에서 단아한 이미지의 양갓집 규수 ‘부용’으로 출연해 청초한 동양미로 남심(男心)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부용은 천상의선녀 같은 고운 자태와 성품으로 후에 왕비로 책봉되는 중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