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이경규 굴욕담 폭로!

“식사 후 계산 나에게 시켰다”

김성주가 2008 베이징올림픽을 기념해 함께 출장을 다녀온 이경규의 굴욕담을 폭로했다.

6일 방송된 MBC ‘명랑 히어로’에서 김성주는 “배드민턴 팀과 정말 분위기가 좋아서 식사자리를 가졌는데, 거하게 먹어서 가격이 좀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장 연장자인 이경규가 계산할 것이라고 믿었지만 자신의 카드를 요구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현찰로 줄 테니 일단 카드로 계산을 하라고 했지만 마침 카드가 되지 않아서 현찰로 계산을 해야 했다. 그런데 가지고 있던 현찰이 많이 부족해 결국 작가와 셋이 돈을 합쳐 계산을 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이경규는 “배드민턴 팀을 부른 김성주가 다 냈어야 한다. 원래 외국에 나갈 때 카드를 들고 나가지 않는다”고 수습했다.

또한 김성주는 올림픽의 자원봉사자들이 이경규를 알아보고 많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가까이 오다가 바로 옆으로 지나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결국 자원봉사자들은 유명한 NBA 농구선수 더크노비츠키 주위에 몰려들었다고. 그러자 이경규는 김성주가 여학생들 사이에 껴서 더크노비츠키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에피소드를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