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김지은, '뇌병변' 장애 딛고 패럴림픽 출전 화제!

2008-09-07     스포츠연예팀

아름다운 미모의 장애인 수영국가대표선수 김지은이 2008 베이징 패럴림픽 출전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해 KBS2 `인간극장-진정사랑한다면`에 이미 많은 팬들 확보하고 있는 김지은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회에서 자유형 50·100·400m와 배영 100m등 총 4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김지은 선수의 주력 종목은 100m와 400m로 두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뇌병변`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김지은은 재활치료를 위해 선택한 수영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시작 2년 만에 올림픽 대표선수로 발탁되는 등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같은 이력으로 김지은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8관왕을 차지한 마이크 펠프스가 어린시절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를 다스리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는 사연과 비교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지은의 패럴림픽 출전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김지은 미니홈피를 방문,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