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강호동 넘어서 '1박 2일'의 1인자되다?
2008-09-07 스포츠연예팀
7일 오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남 신의도를 가다' 편에서 특히 이날 지난 주부터 갈등을 빚게 된 맏형 강호동을 제치고 새 회장에 취임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지난주 강호동과 나머지 멤버 다섯은 갈등을 빚게 됐고 이로써 MC몽 매니저인 이훈석씨를 새로운 멤버로 영입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새 회장을 선출하고자 했고 이에 이수근이 취임하게 됐다.
이에 이수근은 취임사(?)로 "시청자들은 이제 새로운 것을 원한다. 매번 보던 사람들은 이제 아니다"며 "여러분들의 믿음이 있기에 이 자리에 섰다"고 강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 취임된 이수근은 리무진 버스를 차지하기 위한 강호동과의 손밀기 복불복 게임에서도 이겨 상승곡선을 탔다.
새 회장 이수근을 필두로 략기획팀장 은지원, 홍보과장 MC몽으로 구성된 주식회사 '1박2일'을 만들어 그에 따른 사가까지 만들어 강호동의 사기를 저하시켰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천일염의 고장 신의도를 찾아 소금 걷기, 개매기 작업 등을 체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