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이경규가 식사비용 카드결제를 요구" 폭로
2008-09-07 스포츠연예팀
방송인 이경규가 김성주의 폭로로 굴욕을 맛봐야 했다.
6일 방송된 MBC ‘명랑 히어로’에서 김성주는 2008 베이징올림픽으로 함께 간 이경규와의 출장에서 “배드민턴 팀과 정말 분위기가 좋아서 식사자리를 가졌다. 가장 연장자인 이경규가 계산할 것이라고 믿었지만 카드가 없다며 내게 카드를 요구했다"며 밝혔다.
그는 "현찰로 줄 테니 일단 카드로 계산을 하라고 했지만 마침 카드가 되지 않아서 현찰로 계산을 해야 했다. 그런데 가지고 있던 현찰이 많이 부족해 결국 작가와 셋이 돈을 합쳐 계산을 했다"고 공개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경규는 “배드민턴 팀을 부른 것은 김성주였으니 결제해야 하는 게 맞다"며 "원래 외국에 나갈 때 카드를 들고 나가지 않는다”고 수습했다.
이어 "김성주가 유명한 NBA 농구선수 더크노비츠키 옆에서 V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었다"는 폭로로 역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