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가 안재환 빚을 갚아준 적 있다?! 네티즌 의견 속출!!
정선희의 남편 탤런트 안재환의 자살이유에 대한 추측이 나돌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故 안재환의 자살이유에 대해 아내인 정선희 측의 주장은 "안재환이 40억원의 큰 빚을 지고 사채업자에게 독촉을 당했다"고 말하고 있는 반면 안재환의 최측근은 "사채를 쓸 친구가 아니며 사채업자에게 쫓기고 있었다는 말은 더욱 사실무근이다"며 반대 의견을 제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일 밤 안재환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신을 밝힌 한 제보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환이는 자존심이 세서 남에게 빚을 질 성격이 아니다"라며 "내가 모르는 사채 빛은 있을수도 없다"며 40억원 사채빚과 관련된 소문을 일축했다.
또 "누나들이 사채업자 때문에 빈소에 나타나지 못한다는 말 역시 헛소문이다"면서 "누나 2명은 일본 여행중이라 못왔고 지금 이들은 뒤늦게 연락을 받고 오고 있는 중이고 나머지 누나는 7일 허리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미 얼마 전부터 안재환이 사업부채로 사채업자에게 시달리고 있다는 소문, 안재환과 결혼하면서 안재환의 빚 일부를 정선희가 갚았다는 소문들이 계속 나돌았었다.
안재환은 자금확보를 위해 지난 4월 아내 정선희를 모델로 한 '세네린'이라는 화장품을 런칭해서 현대홈쇼핑을 통해 초기에 높은 매출을 올렸다고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아내 정선희의 촛불집회 발언 논란으로 네티즌들의 불매운동이 일자 현대홈쇼핑측이 지난 5월31일 판매방송을 중단한 바 있어 사채빛 40억원설에 사람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검찰 측은 확실한 사망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유가족 동의를 얻어 안재환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재환의 사망을 둘러싸고 온갖 추측이 나도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안재환이 여러가지 사업을 많이 해 빚이 있어 자살한 것 같다" "정선희가 안재환의 빚을 갚아줬다는 소문을 들었다" "안재환에게 빚이 있는게 확실하다면 이제 그건 정선희가 갚아야 하나?"며 여러 의견을 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