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안재환 '법적 부부관계 아니다!?'
2008-09-09 스포츠 연예팀
정선희가 故 안재환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경찰 관계자는 “정선희가 지난 밤 경찰진술에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전선희가 안정환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고인의 채무에 대한 법적 책임이 없다는 것을 뜻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안재환이 채무를 지는데 있어 정선희와 연대보증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40억에 달한다고 알려진 사채 빚에 대한 책임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이영자는 정선희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수많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안재환의 시신은 8일 오전 9시 20분 발견된 이후 16시간 30분여 만인 9일 오전 1시 52분 서울 노원구 하계동 마이크로 병원(구 성심병원)에서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안재환의 시신은 현재 본인 확인이 힘들 정도로 훼손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을지병원 앰블란스로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 빈소에 도착한 정선희는 들것에 실린채 얼굴을 가리고 영안실에 남편 안재환의 빈소를 찾아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현재 안재환의 빈소에는 연예인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