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16살 연하신부 호되게 교육 중?!"
2008-09-09 스포츠 연예팀
지난 주말 탤런트 이창훈이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창훈과 신부는 지난 해 12월 말 동료 탤런트의 소개로 만나 8개월여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이창훈은 만난지 열흘만에 신부에게 프로포즈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창훈은 이날 결혼식에서 “결혼 못할 줄 알았다. 행복은 편안함에서 오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창훈은 신부를 종달새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이 알려져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신부는 연기 지망생으로 알려진다.
이창훈은 16살 연하 신부와 세대차이에 대한 질문에 “무슨 일을 할 때 우리 세대는 철저하게 하는데 요즘 세대는 편안하게, 남에게 도움도 받으려는 것 같다”며 “호되게 교육시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창훈의 결혼식에는 정준호, 이승철 등 동료 연예인 6백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정준호 씨와 이승철 씨 등 동료 연예인 6백여 명이 결혼을 축하해줬다.
같은 날, 개그맨 김학도도 11살 연하의 프로바둑기사 한해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