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중인 천정명, 군복입은 채 빈소 찾아...

군 복무 중인 천정명이 고(故) 안재환의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안재환의 빈소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하나둘씩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군에서 복무중인 천정명이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빈소를 찾는 연예인들은 비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빈소를 찾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안재환-정선희 부부와 친분을 쌓아오던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이 많아 빈소는 눈물바다를 이루고 있다.

이날 방문한 천정명은 군복도 갈아 입지 않은 채 빈소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고 조정웅-안연홍 부부,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서로를 위로하며 빈소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사진에 담겨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재환의 자살로 큰 충격에 빠진 정선희는 실신으로 쓰러져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팬들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