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이용대 여친있다! 윙크할때 알아봤어~" 질투하는거다?
2008-09-09 스포츠 연예팀
2008 베이징올림픽이 낳은 최고의 메달리스트 스타 왕기춘 선수와 이용대 선수가 한 방송에 출연해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에 출연, 그간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날 왕기춘 선수는 이용대 선수가 여자 킬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설명하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나, 이거(윙크) 할 때부터 알아봤다”고 말하는 등 평소 친분이 있는 듯 편안한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밖에도 왕기춘 선수는 이용대 선수가 말을 할 때마다 꼬투리를 잡아 질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이용대 선수가 “여자를 좋아한다. 여자 싫어하는 남자가 어디 있겠냐. 특히 누나가 좋다”고 고백하자 왕기춘 선수는 “이용대 선수는 지금 여자 친구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용대 선수가 이에 극구 부인하며 어디서 들었냐며 묻자 왕기춘 선수가 “나 그냥 찔러 본거야~”라고 말하는 등 유머감각을 드러냈다.
이날 왕기춘 이용대 선수는 춤과 노래 솜씨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왕기춘 선수는 금메달 세리머니로 텔미 춤을 준비했다고 밝힌 뒤 직접 춤을 보여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