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퇴사이유 "사내커플 눈치보여..?!"

2008-09-10 스포츠 연예팀

9실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했던 전 KBS 아나운서 박지윤이 자신이 퇴사할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윤은 방송에서 “사내커플로 지내기에 용기가 부족했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한성주는 빅뱅과 슈퍼주니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성주는 “다른 방송국에서 아이돌 그룹을 만나게 됐는데 하나도 모르겠더라”며 “옆에 있던 여성 출연자들이 ‘대성이 왔어. 대성하고 짝 할 거야’ 라고 해서 ‘쟤가 누군데’라고 했더니 ‘빅뱅’이라길래 ‘빅뱅이 뭐야?’라고 한 적있다” 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한성주는 “슈퍼쥬니어(이하 슈쥬) 멤버 신동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방송국에서 만났다”며 “옆에있던 지상렬 씨한테 ‘저친구 너무 귀엽다. 새로 온 개그맨이냐’고 물었더니 ‘슈퍼주니어 모르냐. 요즘 대세다’라고 해서 슈퍼주니어 신동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한성주는 자신이 연애를 많이 못해 봤다며 “사랑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아무도 대시를 안 하더라”며 “미팅을 하면 안 되는 줄 알았다. 운명적인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대학시절 내내 미팅한번 해 보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