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최고 시청률로 맛깔난 종영~

2008-09-10     스포츠연예팀

SBS 월화드라마 '식객'이 자체 시청률 최고 기록을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식객' 마지막회는 25.5% 시청률을 기록,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찬(김래원 분)과 봉주(권오중 분)는 마츠모토 팀과의 요리대결에서 박빙의 대결을 벌이던 중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운암정을 다시 되찾으며 갈등을 빚던 인물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봉주는 한식의 세계화 연구를 위해 한국을 떠나고 성찬 또한 전국 각지의 숨어있는 음식 고수를 찾아 운암정을 떠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닭갈비의 신비로운 맛을 내는 달인으로 임현식이 깜짝 출연해 특유의 유머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동시간대 KBS 1TV와 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가 각각 10.4%를, MBC는 4.7%, KBS2 TV  '연애결혼'은  역시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배우 김래원이 "식객의 시즌2를 기대하라"는 깜짝 발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