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1억짜리 바이올린으로 '빈대떡신사' 연주

2008-09-10     스포츠연예팀

'태왕사신기'의 히로인 탤런트 이지아가 고가의 바이올린으로 직접 멋진 연주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지아는 10일 첫방송되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의 두루미로 분해 뛰어난 바이올린 솜씨를 선보이게 된다. 

이미 지난 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베토벤 바이러스' 제작발표회에서 강마에(김명민 분)의 지휘에 맞춰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지아는  첫회 방송에서  '빈대떡 신사'를 연주해 주는 장면을 선보였다.

극중 음대 출신 9급 공무원 두루미가 회식 자리에서 동료 직원들에게 바이올린으로 연주를 선물하는 장면으로 극중 이지아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이 시가 1억 원을 넘는 고가의 제품이라  이지아는 촬영내내 바이올린을 '모시고'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초 휴먼음악드라마를 표방한 MBC '베토벤 바이러스'는10일 한국 대 북한의 2010 남아공월드컵 예선경기 중계방송으로 1시간 늦춰진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11시에 방송되는 '황금어장'은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