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보아는 세계의 넘버원이 될 것"

2008-09-10     스포츠연예팀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가 10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지며 미국 진출을 발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미국 진출 관련 기자회견 ‘BEST OF ASIA, BRING ON AMERICA!'에서 보아는 “미국 진출은 2.3년 전부터 계획했던 것”이라며 “그때부터 숨어서 준비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주위에서 새 앨범 소식을 물을 때마다 ‘사실 준비중인데..’라는 말을 못해 답답했다”며 그간 힘들었던 준비 기간을 회상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또한  "보아가  세계 시장으로 나서는 당당한 가수로서 성장해 너무 기쁘다. 보아가 없었다면 지금의 SM도 없다. 또한 이수만의 프로듀싱도 없었을 것"이라며  " 노력파 보아는 반드시 아시아의 넘버 원에서 세계의 넘버 원이 될 것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보아의 미국 진출 앨범 타이틀 곡은 '잇 유 업(Eat You Up)'이라는 곡으로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돈나, 제니퍼 로페즈 등을 프로듀싱한 '블러드샤이 & 아방트(Bloodshy & Avant)'와 함께 앨범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되고 있다.

'잇 유 업(Eat You Up)'은 강렬한 비트와 보아의 여성스러운 보컬이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알려지며 오는 10월 7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첫 공개된다.

보아의 앨범은 미국에서 11월 11일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되며 정규 앨범은 내년 초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