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전 소속사 상대 3억1천만원 소송
2008-09-11 백진주기자
한류스타 안재욱이 전 소속 회사를 상대로 3억 원대의 수익금 요구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안재욱은 소속 회사였던 모티스가 자신이 받아야 할 수익금 3억1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그는 "모티스는 광고 및 공연 등 연예활동으로 얻은 수익을 전속계약에 따라 분배할 의무가 있는 데 일본 매니지먼트 대행사 IMX와의 계약으로 받은 수익금과 광고 및 콘서트 수익금, 활동 경비 등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모티스에서 일하다 퇴직한 직원 5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3천여만 원도 함께 지급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