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안재환 발인..정선희 또 두번 실신

2008-09-11     정수연기자
 지난8일 사망상태에서 발견된 탤런트 고(故) 안재환(본명 안광성ㆍ36)의 장례식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초동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발인에 앞서 열린 발인예배에는 최진실, 이영자, 엄정화 등 정선희의 동료 연예인들과 유족들이 참석했다.

   오전 8시께 운구행렬이 경기도 성남시립화장장으로 이동했으며 김영철,홍석천,김태현,박미선,최화정등 동료 연예인들은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떠나는 길을 지켜 봤다.

   부인 정선희는 발인을 앞둔 이날 오전 또 실신해 응급실로 실려 갔다. 발인 예배 후 운구차량에 시신이 실리는 도중 또 다시 실신했다.

   고인은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 후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 추모공원 하늘 문에서 묻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