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래드클리프, 나체사진 유출 파문 휩싸여..곤혹~!

2008-09-11     스포츠 연예팀
해리포터가 나체 사진을 ??!!!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연극 ‘에쿠스’에서 나체로 연기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뉴욕지역지 ‘뉴욕 데일리뉴스’가 보도한 래드클리프 파문은 현재 국내에서도 크게 화제를 몰고 있다.


래드클리프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과 6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에쿠스의 프리뷰 공연을 가졌는데 공연은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하지만 나흘 뒤인 10일 일부 가십지와 인터넷 사이트에 누드 사진이 게재되면서 래드클리프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사진을 보면 래드클리프가 극중 여배우 안나 캠프와 러브신을 연출하기 위해 나체로 등장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공연은 상영 전부터 해리포터의 전라연기 소식이 알려지며 크게 화제를 모았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초점이 잘 맞지 않고 크기가 작은 것으로 보아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사진 유출 소식을 접한 에쿠스의 극작가 피터 셰퍼는 “누가 했든지 끔찍한, 명백한 도둑질”이라며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당사자인 래드클리프측은 아직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