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이 뇌성마비라고? "진짜 하고싶은 말은...!!"

2008-09-11     스포츠 연예팀
브라운 아이즈의 나얼이 어린시절 장애를 겪다 극복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나얼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나얼은 ‘유나얼’이라는 제목을 붙인 자신의 갓난아기 시절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이어 나얼은  “1978년 9월 23일 19시 35분 00초 출생, 여덟달 만에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자랐고 의사 선생님이 살아날 확률이거의 없다”며 “살아나도 뇌성마비의 위험이 크다고 했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나얼은 또 “요즘 너무 불평만 하고 살았다”며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음을 감사하며 열심히 살자”라며 반성의 글을 남겨 감동을 줬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나얼의 미니홈피를 찾는 네티즌들의 방문이 급증했다.


네티즌들은 나얼의 글에서 큰 힘을 얻었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관련 내용을 실은 기사들이 나얼이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촛점을 흐린채 어린시절 뇌성마비 걸릴뻔 했다는 것만 부각시키고 있다며 불만을 털어놓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나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