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계속 하락..95.62달러
2008-09-12 임학근기자
한국이 많이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가 사흘째 떨어져 배럴당 95달러대로 내려 앉았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30달러 내린 95.62달러를 기록했다. 4월 2일(95.27달러) 이후 최저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1.71달러 하락한 100.87달러로 마감돼 100달러선 붕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33달러 떨어진 97.6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