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초 닭살 자막' 알고보니,거구의 터프가이가 만든다?!
우결의 자막을 만드는 강궁PD가 스튜디오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MBC ‘한가위 특집 일밤’ 2부는 ‘세바퀴’가 방송되는 대신 기존 ‘우결’ 4쌍 앤디-솔비, 크라운제이-서인영, 알렉스-신애, 황보-김현중 커플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최강 부부 결전’을 통해 최강 커플을 가린다.
이날 방송에는 우결의 자막을 담당하는 강궁 PD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우결의 닭살 자막이 만들어지는 뒷 이야기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강궁PD를 스튜디오에 출연시키는데 내부적으로 논란이 많았다”며 “과연 잘하는 짓(?)인지 방송이 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우결의 자막은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잘 묘사하면서도 톡톡튀는 재미를 더해 줘 이미 시청자들로부터 “자막을 누가 만드는지 알려달라”는 의견이 이어진 바 있었다.
그런데 강궁 PD라는, 눈에 띄는 거구의 남성이 이런 닭살 자막을 만든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제작진은 "가끔씩 강PD가 만들어놓은 결과물들을 보면 그의 외모가 연상돼 징그럽다고 느낄 때가 있다"고 밝혀 웃음을 준 바 있다.
한가위 특집 ‘우결’ 2부 ‘최강 부부결전’은 ‘우결’ 네 쌍의 부부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커플별 퀴즈쇼는 물론 커플 장기자랑 및 게임 등으로 이뤄진다.
또 미 방송된 영상들을 공개하며 방송에 내보내지 못한 이유를 퀴즈로 맞추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결에 출연중인 솔비가 '하정우가 너무 좋다'고 솔직한 심정을 한 방송에서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