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별밤 출연, 네티즌 반응 폭발적~! "우린 이런 여자가 좋아요~!"

2008-09-13     스포츠 연예팀
'빅뱅'이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에 출연해 폭발적인 화제를 몰고 있다.


빅뱅은 지난 12일 별밤에 출연해 ‘곧이 골라야 한다면 누나팬과 동생팬 중 누가 더 좋냐’는 방청객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팀의 맡형인 탑은 자신의 왼쪽귀와 오른 쪽 귀 어떤 것이 더 좋으냐고 반문하며 대답을 피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센스있게 대답을 피해나갔다.


이에 박경림이 '세상에 나와 누나와 동생 밖에 없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쐐기를 박아 이들의 답변을 유도하자 태양은 "저는 모두의 동생이 되겠습니다"라고 불분명한 대답을 했고, 박경림은 "누나를 선택했군요"라고 덧붙여 태양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줬다.


또 리더 G드래곤은 "동생분들"이라고 대답했고, 막내 승리는 "오늘 만큼은 오빠가 되고 싶다"고 말해 동생팬들에게는 환호성을 누나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줬다.


탑은 "모두 소중하다"고 대답했다가 결국 "엄마"라고 대답을 바꿔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캣츠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성을 제외한 네 명의 멤버들만이 참여해 '하루하루'와 '착한 사람'을 라이브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