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우 "김혜수가 나에게 달려와 안겨...!"
2008-09-13 스포츠 연예팀
길용우는 과거 드라마 ‘사모곡’에서 당시 17세였던 김혜수와 연인관계를 연기 한 바 있다.
길용우는 “건강미인이었던 김혜수를 업고 산에서 촬영을 많이 하는 바람에 지금도 허리가 아픈 것 같다”며 “지금도 김혜수를 만나면 아저씨라고 뛰어와 날 안아 360도를 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길용우는 “신혼시절 아내가 촬영장에 음식을 싸들고 찾아왔던 그날 때 마침 키스신 촬영이 있었다”며 “딱 한 번 있었던 키스신을 계속 NG를 냈었다”고 고백했다.
길용우는 “아내가 지금은 오히려 멜로 연기나 키스신을 왜 안하냐고 묻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추석특집으로 방송되는 ‘스타골든벨’에선 길용우 외에 이특, 은혁, 샤이니의 태민, 온유, 장윤정, 장영란, 춘자, 강나은, 채동하, 유리, 이성욱, 박철우, 홍채린, 김태현, 유채영, 송준근, 성대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