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스타킹 "배,다리,가슴..출연자들 노출패션 민망!"

2008-09-13     스포츠 연예팀
SBS 스타킹 '동안선발대회'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들을 소개해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반응이다.


대다수 출전자들이 동안을 과시한다는 빌미로 노출 심한 의상을 입고나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3일 방영한 동안선발대회에는 누가 봐도 20대로 보이는 58세의 할머니를 비롯해 밸리댄스를 15년간 했다는 43세의 주부 등 대한민국 대표 동안이 총 출동했다.


하지만 동안 소개를 통해 젊게 사는 비법을 소개한다는 취지와 달리 40대의 아주머니가 탱크탑을 입고, 57세의 할머니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가수 붐과 함께 섹시한 춤을 추는 등 추석 온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는 민망한 장면들이 많았다는 의견들이 줄을 잊고 있다.


또 동안선발대회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춤과 밸리댄스 등 볼거리 위주로 편성하는 등 예전의 미인 선발대회와 다를 게 없어 식상했다는 반응도 눈에 띈다.


한편 동안선발대회의 대상은 밸리댄스 강사인 41세 안유진 씨가 차지했다.

                                                     <사진 = SBS '동안 선발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