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자니윤쇼 출연했던 배경 공개해 화제
2008-09-14 스포츠 연예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남희석이 고교시절 선생님의 추천으로 자니윤쇼에 출연했던 배경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희석은 “고교 시절 새우맛 과자를 우유에 살짝 적셔서 수업시작하자마자 소리 안 나게 먹는데 선생님께 딱 걸렸다”면서 “선생님이 니가 나 대신 선생하라”며 벌을 주시는 바람에 교탁에 나갔고 선생님 성대모사부터 시작해 자니윤, 조영남, 장미희 등 연예인들의 성대모사까지 하며 결국 화가 난 선생님마저 웃긴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남희석은 “이 후 선생님이 자니윤쇼 PD에게 엽서 보내고 전화하셔서 자니윤쇼에 나가게 됐다”며 당시 자니윤과 조영남 등을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남희석은 이날 방송에서도 자니윤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희석은 이날 이상아와 김민종이 학창시절 연인관계 였음이 폭로했다. 남희석은 고교동창이었던 1980년대 하이틴 스타 이상아가 김민종과 사귀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