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는 힘들어" 무한도전 추석특집 명절 증후군 체험

MBC  무한도전 추석 특집편은 14일 ‘놈놈놈’패러디편 ‘돈가방을갖고튀어라’를 내보낸다.

‘무한도전-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 무한도전 멤버 다섯 ‘놈’과 객원 멤버 가수 전진이 ‘저녁 8시까지 돈가방을 가져오는 사람에게 금일봉을 주겠다’는 미션을 수행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추석특집편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 전진 6명의 멤버가 종가집 며느리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첫째 며느리로 변신한 박명수는 집에서 추석을 맞이하러 오는 며느리들을 맞이했다. 둘째며느리는 정준하, 셋째며느리는 유재석, 넷째 며느리는 정형돈이 각각 맡았다.노홍철은 러시아에서 건너온 며느리 '나타샤'로, 그리고 전진은 가출한 남편을 둔 막내 며느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종가집 며느리들의 시어머니 역에는 전원주가, 얄미운 시누이역에는 김가연이 특별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며느리들은 늙은  며느리팀과 젊은 며느리팀으로 나눠 각각 차례상 차리는 법을 익히며 음식을 준비했지만 차례상에 올릴 배를 통채로 깎아 버리거나 부침개 만한 동그랑땡을 만드는등 좌퉁우돌했다.

한국며느리들의 명절 증후군을 경험한  멤버들은 '며느리 가요 열창' 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시원스럽게 날리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