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전양자 키스신,기태영 술버릇 , '엄뿔' 스페셜서 모두 공개
2008-09-14 스포츠 연예팀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화제의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이하 엄뿔)' 한가위 스페셜이 15일 방송된다. 엄뿔 스페셜이 추석 연휴 마지막날 명절 증후군에 지친 엄마들의 쌓인 스트레스를 툭 툭 털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엄뿔팀은 녹화장을 벗어나 드라마 제작중 발생한 에피소드들을 회고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자신의 신상에대해서도 고백했다.
실제 고은아(장미희)를 엄마로 두었다면 어떨 것 같냐는 MC들의 질문에 기태영은 실제 엄마도 은아 못지 않다고 대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기태영은 또 극중 부부인 이유리와 함께 출연, 자신의 술버릇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예능 프로그램 첫 나들이인 김지유 역시 떨리는 음성으로 평소 소주 2병의 주량과 귀여운(?) 술버릇을 공개! 녹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와함께 출연진들은 화제를 모은 이순재와 전양자의 키스신에 얽힌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일석(백일섭), 이석(강부자), 쌍둥이 남매는 듀엣으로 우애를 과시하고 촬영중 속마음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