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 펼쳐…

2008-09-15     스포츠 연예팀

박주영이 프랑스 르샹피오나 데뷔전에서 기대 이상의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퐁비에유의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린 FC로리앙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전반 26분 만에 첫 골을 넣는 등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맹활약을 펼쳤다.

박주영은 후반 34분 홈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프레디 아두와 교체됐다

히카르두 감독은 "박주영이 이 경기에서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였다. 그는 오늘 기술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미국 스포츠전문 ESPN 사커넷도 "박주영이 모나코에 첫 골을 안기며 팀을 끌어올렸다"면서 "모나코는 승리 결과 프랑스 1부리그 순위에서 6위까지 뛰어 올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