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손담비-마르코 로맨틱커플 탄생 예고!

2008-09-15     스포츠연예팀

새로운 로맨틱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추석을 맞아 새롭게 투입된 몸짱 커플 마르코와 손담비가 그 주인공.

14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마르코ㆍ손담비 커플은 다소 어색해했지만, 한국어가 서툰 마르코의 의외의 발언과 지나치게 정열적인 모습으로 급격히 가까워졌다.

마르코는 "부인! 나 오봉(어벙)한 사람 아니야" 등의 어설픈 한국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손담비의 외모를 극찬하며 "우리 부인 죽어~""부인 예뻐~"를 연신 외치며 익살을 부렸고 조각품 같은 몸매를 과시하며 야성적인 매력을  내뿜었다. 이에 손담비는 “정말 멋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밤에 야외에서 와인을 마시다 사라진 마르코가 토끼 탈을 쓰고 나타났다.  마르코는 신기한 듯 토끼 탈을 쓰고 즐거워하는 손담비에게 기습 뽀뽀까지 했다.

마침내 닭살 커플로 변했다. 마르코는 “손담비와 취미, 성격 등이 맞는 것 같다”며 궁합을 강조했다.  손담비도 “마르코랑 있으면 늘 즐거울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17살 차이’ 최진영ㆍ이현지 커플, ‘R&B동갑내기 ’환희ㆍ화요비 커플이 신혼부부로 궁합을 맞췄다. 특히 환희와 화요비는  ‘Endless Love’를 듀엣으로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