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점쟁이와 짜고 아내 속인 사연?
2008-09-16 스포츠연예팀
이덕화가 낚시를 위해 아내를 속였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덕화는 15일 방송된 MBC 한가위특집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개그맨 이용식, 최병서와 함께 게스트로 참여했다.
소문난 낚시광인 이덕화는 "고기가 안 잡힐때는 낚시대를 부러뜨릴 정도로 싫다"며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지만 가족들이 낚시를 같이 할려고 안한다"고 혼자 낚시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결혼 전 아내와 점을 봤다. 점쟁이가 아내에게 '이덕화는 역마살이 있어서 놀러 다닌다. 그것을 막으면 사고가 난다. 그냥 둬라’고 말했다"며 "사실 낚시 하러 다니고 싶어 아내 몰래 점쟁이와 짜고 입을 맞춰놓은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용식은 "얼리가서 우럭이나 물려라"며 이덕화가 새우랑 이야기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