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전, 추석연휴 영화中 1위...맘마미아 뒤이어
2008-09-16 스포츠연예팀
지난 주 맘마미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신기전'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강력한 경쟁자 '맘마미아'를 물리치고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세계 최초 다연발 로켓화포 신기전의 완성을 둘러싼 조선과 명나라의 대결을 그린 '신기전'은 관객수는 59만 7793명으로 누적 관객수는 182만 6187명이다.
아바의 흥겨운 노래를 바탕으로 한 동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맘마미아'는 지난 주말 54만 4332명의 관객을 모아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소지섭, 강지환 주연의 '영화는 영화다'는 401개의 스크린에서 32만 6609명의 끌어 모아 3위를 기록했다.
15억 원이라는 저예산 제작으로 화제가 된 이 영화는 소지섭과 강지환의 멋진 비쥬얼과 실감나는 액션으로 영화팬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김수로의 코미디영화 '울학교 이티'는 382개 스크린에서 18만 7181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방콕 데인저러스'가 5위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