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리 '사망원인' "진짜 이유가 너무 궁금해!"
2008-09-16 스포츠 연예팀
브랜든 리는 데뷔 당시부터 ‘이소룡’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아왔다.
1965년 2월 1일 출생한 브랜든 리의 본명은 이국호, (李國豪)로 알려지며 미국의 에머슨 대학에서 무술과 드라마를 전공해 분노의 유산이라는 홍콩 영화에 첫 출연하며 영화계에 발을 내 딛었다.
그는 4세 때부터 아버지 이소룡에게서 절권도를 배웠으며 이소룡 사망 이후 미국으로 옮겨온 브랜든 리는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 우울한 청소년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배우의 길에 접어든 브랜든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액션 연기 배우로 활약하다 1993년 3월 31일 노스캘로라이나의 세트장에서 영화촬영 도중, 불의의 권총사고로 사망했으며, 당시 그의 나이는 28세 였다고 전해진다.
그는 영화 <크로우(The Crow)>를 찍던 중 세트 권총에 복부를 정통으로 맞고 곧바로 뉴하버 지역 메디컬 센터로 후송,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그가 숨진 후 세간에서는 "아버지와 같은 운명으로 영화 촬영 도중 사망했다"며 연일 그의 사망원인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브랜든 리의 사망원인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최근 '다크나이트'를 유작으로 사망한 히스레저의 사망원인이 또 다시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