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아줌마'이승신, 무릎팍 도사 되다?

2008-09-18     스포츠연예팀

최근 4차원적인 발상과 언행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연기자 이승신이 '무릎팍 도사'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MBC '행복주식회사-이광기,이승신 편'에서 탤런트 이승신이 남편인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과 함께 담당 PD의 고민을 해결에 나섰다.

결혼3년차이며 평소 닭살 부부로 유명한  이승신-김종진 부부이  '무릎팍 도사'로 변신한 이유는 결혼 3개월차인 담당 PD의 고민 상담을 해 준 후 음식값을 할인받기 위함.

담당 PD의 고민은 황당하게도 "아내가 외출 시 플러그를 뽑고 나간다"는 것이었고 이에 김종진은 경험자답게 "두꺼비집을 내리면 된다"는 다소 엉뚱한 해답을 제시했다.

이에 질세라 4차원 주부 이승신은 "각자의 물건에 손대지 못하게 방문을 잠그라"며 "우리도 방문 다 잠그고 다닌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이승신은 우승해 여행권을 획득했고 "방송출연후 이런 상품을 받는 건 처음"이라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