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유도하던 누나에게 기습키스 '당했다(?)'

2008-09-19     스포츠 연예팀

 

신화의 멤버 전진이 21일 방송예정인 KBS 2TV '사이다-세상사는 이야기 다 모아'에 출연해 첫 키스에 얽힌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전진은 잊을 수 없는 첫 경험에 대한 토크를 하던 중 "학창시절 아는 누나한테 (첫 키스를)당했는데 좀 많이 노시는(?) 분이었고 유도선수인 누나였다"고 덧붙였다. 전진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 첫 키스의 기억이다"며 고개를 떨구어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도 삼수생 누나에게 기습키스를 당했다고 밝히는 등 '키스'에 얽힌 출연자들의 추억담이 이어지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사이다'에는 전진 외에도 김건모, 이선진, 오주은, 윤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