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효리 누나 앞에만 서면 주눅들고 작아져..." 솔직 고백 화제
2008-09-19 스포츠 연예팀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이효리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고 밝혀 화제다.
22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빅뱅의 멤버들과 출연한 대성은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효리에 대해 “얘기 하다 보면 친누나 같고 너무 좋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어 " 패밀리가 떴다에서 이효리의 이미지는 너무 억세서 효리 앞에만 서면 주눅이 든다. 효리 누나는 무대에 있을 때가 제일 좋은 것 같다" 라는 애교섞인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권지용은 "나는 기센 여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나이는 상관없지만 리드를 당하는게 좋다"고 말했고 승리는 반대로 "내가 리드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이날 '놀러와' 게스트로 출연한 빅뱅은 멤버간의 비화, 우정, 연애 스타일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