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잊고 싶은 최종 오디션 탈락" 비화
2008-09-20 스포츠 연예팀
5인조 인기 남성그룹 빅뱅의 승리가 빅뱅 최종 오디션에 탈락했던 비화를 고백했다.
MBC ‘놀러와-빅뱅편’에 출연한 승리는 “최종적으로 빅뱅에서 떨어졌을 때 주변사람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갔다”며 “그들의 얼굴을 차마 볼 수 없다고 생각해 양현석에게 부탁해 다시 한 번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YG패밀리의 양현석 사장은 “네가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 줄 몰랐다”며 승리를 빅뱅 멤버로 뽑았다는 것.
이어 다른 빅뱅 멤버들은 “양현석 사장이 승리에게 빅뱅에 없어서는 안 될 5가지 이유를 준비해오라고 했고 승리가 막내의 귀여움으로 10대 팬을 공략하겠다는 등 5가지 이유를 발표했다”고 폭로했다.
이날 ‘놀러와’에서는 빅뱅 멤버들이 다섯 가지 주제로 직접 랭킹을 정하며 서로에 대한 비밀과 개성을 폭로했다.
한편 승리의 탈락비화 이야기는 오는 22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