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특이한 5명 보신 분 '무한도전' 지못미 특집 화제

2008-09-20     스포츠 연예팀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이하 지못미)’특집을 통해 코믹한 변신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베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이효정이 출현한 ‘다찌지리와 리 남매’ 편에서 연습게임 양동이 맞추기의 벌칙으로 선정된 코믹분장을 시행했다.

최후의 승자인 유재석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멤버들은 각각 박명수 ‘조커’, 정준하 ‘쿵푸팬더’, 노홍철 ‘왕비호’, 전진 ‘ 신화 데뷔 초기’, 정형돈은 ‘엄정화 Disco’로 분장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낯 뜨거운 미션을 수행한 후 유재석이 기다리는 남산으로 모였다.

또한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을 기자들이 둘러싸고 “멤버들이 은퇴했다”, “빨간 하이힐의 주인공이 이분이냐”, “같이 밥먹은 여자분이 이분이냐”, “신화멤버에서 제외됐습니다”등 멤버등을 당혹시키는 질문공세를 퍼부어 박명수를 제외한 모든 메버들을 속였다.

한편 박명수는 “너희 거짓말이지”, “나 안 믿어” 등 자신은 속지 않는다고 말해 제작진의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