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서지수 선수 승리 소식에 네티즌 관심 '집중'

2008-09-21     스포츠연예팀

'여제'서지수(23 STX)의 개인리그 첫 승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서지수는 21일 오후 서울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128강 경기에서 신예 나도항(SK텔레콤)을 상대로 2-0 깔끔한 승리를 했다.

이번 승리로 서지수는 일찌감치 64강 1라운드에 안착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식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을 통해 "서지수의 1승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여성 프로게이머로서 힘든 길을 이겨내는 모습이 아름답다, '여제'라 불릴만 하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지수는 각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팬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