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강호동과 20년 지기 친구에요"

2008-09-22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오현경(38)과 MC 강호동(38)이 20년 된 친구인 것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TV '야심만만 예능 선수촌'의 녹화에 출연한 오현경은 "강호동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1970년생 동갑내기인 오현경과 강호동은 1989년 미스코리아 진과 천하장사로 화려한 조명을 받던 당시 서로 만날 기회가 많았고 이내 친해진 둘은 말을 놓으며 우정을 키워 온 것.

이 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강호동을 만나자마자 '호동아'라고 불렀고 강호동 역시 서슴 없이 '현경아'라고 불러 출연진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오현경을 비롯해 SBS '조강지처클럽'의 오대규, 안내상, 이상우 등이 출연하였다. '조강지처클럽' 특집으로 꾸민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22일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