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90분 경기소화! "40도 고열 몸살 끙끙.."!! "역시 괴물이야!"

2008-09-22     스포츠연예팀

박주영(모나코)이 22일 오전 열린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원정경기에서 90분 전경기를 아픈 가운데 모두 소화해 국민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박주영은 이날 감기 몸살로 열이 40도 까지 올라 몸이 정상이 아니었음에도 감독을 졸라 90분 경기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박주영은 경기 선발 통보를 받고 난 후 몸살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진다. .


박주영 에이전트인 텐플러스스포츠의 이동엽 대표는 "경기 전 히카르두 감독이 전반만 뛰자고 했지만 박주영이 풀타임을 자청했다"며 "어제부터 열이 났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오늘 90분을 모두 뛰면서 (체력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으며 모나코는 2승3무1패(승점9)로 7위에서 9위로 밀려났다.


모나코는 25일 0시 모나코 루이II세 스타디움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프랑스컵 16강전을 치르게 돼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