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패떴' '우결' 치열한 일요일 예능 3파전, 승자는 누구?
2008-09-22 스포츠 연예팀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주말 버라이어티 1순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패밀리가 떴다' '우리 결혼했어요' 3파전에서 여전히 '1박 2일'이 1위 자리를 지켰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박2일'은 자체 시청률 25.8%(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은 18.5%, '패밀리가 떴다'는 22.1%에 그쳤다.
'우결'이 '패밀리가 떴다'와의 정면승부를 피해 1부에서 2부로 시간대를 옮겼고 방송시간도 100분과 90분으로 '1박2일'의 60분보다 길었음에도 '1박2일'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1박2일'은 이날 방송을 통해 여섯 멤버가 강원도 태백 귀네미 마을을 찾아 배추 수확에 나서는 모습을 재미있게 이끌어 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패밀리가 떴다도 이효리 등 출연자들의 열연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솔비 앤디 커플의 이별, 황보 김현중 커플의 성숙과 같은 화제를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3파전에서 시청률 20%대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