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빅뱅 편' 주인공은 '승리!!' "끼가 철철~~!!"
2008-09-23 스포츠 연예팀
22일 방송된 '놀러와'에는 빅뱅이 출연해 서로의 단점을 폭로하며 그동안 방송에서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유난히 두각을 나타낸 승리는 빅뱅 멤버 결성 당시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마지막에 탈락했지만, 결국에는 빅뱅에 합류한 과정을 공개했다.
광주에서 올라온 승리는 오디션에 떨어지자 부모님과 친구들의 얼굴을 도저히 볼 용기가 나지 않아 양현석 사장을 찾아가 기회를 한 번 더 달라고 했고,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이에 양현석은 "네가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 줄 몰랐다"며 승리를 팀에 합류시켰다.
이어 승리는 "제가 빅뱅에 없어서는 안 될 5가지 이유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10대 팬을 공략하겠다, 다른 멤버에게 없는 귀여운 매력이 있다. 안무 창작의 능력이 있다. 어디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자신감과 꿋꿋함 있다 " 등의 이유를 댔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이유는 "저를 뽑아주시면 그 다음부터 보여드리겠다"고 특유의 자신감으로 양현석 사장에게 거리낌 없이 말했다고 한다.
승리는 방송내내 자신만만한 태도와 말투로 눈길을 끌었고 MC 유재석은 승리에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 조사결과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놀러와'는 11.7%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 = 연합뉴스)